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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겁게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거리의 동물들, 이제는 길고양이가 아니라 마을고양이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생명공동체로서 이들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구조_입양홍보]“아픈 형제 냥이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양동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2021-01-28
조회수 648

“아픈 형제 냥이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양동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구조 당시 3개월 아기 고양이 때 양동이 모습)



[구조 사연]

길에서 태어난 오 형제 중 두 마리가 길에서 별이 된 후, 캣맘은 남은 세 마리를 구조하셨어요. 이 중 한 마리가 양동이예요. 양동이와 함께 구조된 한 마리는 질병으로 장기 입원을 하게 되었고, 양동이와 함께 입원했던 형제가 갑작스럽게 지방간으로 별이 되었어요.

 

양동이는 구조 당시 탈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다행히 잘 회복되어서 지금은 건강해요. 함께 구조되어 장기 입원 치료를 받던 형제가 건강을 회복하고 집에 돌아와서 함께 잘 지내던 중 복막염에 걸려 현재 신약으로 치료중이예요.

 

양동이는 심각한 탈수와 영양실조로 손상을 입었던 형제 냥이가 양동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으르렁 거릴 때도 항상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착한 아이예요.

 

또한, 형제 냥이가 밥을 다 먹고 나서야 남은 걸 먹고, 그루밍을 못하는 형제 냥이의 얼굴을 대신 그루밍 해주기도 하고, 형제 냥이가 멍하니 혼자일 때도 옆에 장난감 공을 굴려서 오는 아이예요.

 

"3개월 새끼 때 구조되어서 어느덧 8개월 청소년이 된 양동이가 이제는 혼자서 충분히 독립할 시기가 되어 가족을 구합니다."

 



[고양이 정보]

■이름: 양동

■성별: 남아

■나이: 8개월

■성격: 병원에 가면 젤리가 흠뻑 젖고 임보 엄마의 품에 고개를 숨기는 양동이예요. 하악질은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안아도 쫄보라 버둥거려요.

워낙 소심해서 처음엔 이리 숨고 저리 숨고 할거예요. 친구 고양이, 형아 고양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동생 고양이도 잘 챙겨줘요.

■건강상태: 3차 접종 완료.

■중성화 수술 여부:중성화 완료.

■입양 책임비: 5만원

■입양 가능 지역: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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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는 개인 구조자의 입양 홍보를 해주고 있으며, 입양 상담은 개인 구조자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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